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 "공천장사 지라시,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6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회 UCAI 포럼 세미나 : 금융 범죄 예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미 AI 협력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의 신임 원장으로 임명된 김성원 의원이 자신에 관한 속칭 ‘지라시’(소문을 담은 쪽지)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 의원 측은 16일 “금일 김 의원의 여의도연구원장 임명 직후 스마트폰 메신저 단체 채팅방을 중심으로 ‘받은 글’을 빙자해 김 의원을 음해하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을 인지했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관련자를 즉각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받은 글’은 본인이 작성한 내용이 아닌 타인이 쓴 글을 옮겼다는 뜻이다. 김 의원 측은 글을 유포한 사람이 김 의원을 비방할 목적으로 작성해 타인에게 받은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해당 글에는 김 의원이 경기도당위원장 시절 공천으로 장사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난 2021~2022년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을 맡았다. 그가 보좌진으로 재직할 당시 지역 공무원을 폭행했다는 주장도 담겼다.
경기 동두천시연천군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를 통해 신임 사무총장으로 이만희 의원을,김성원여의도연구원장quot공천장사지라시허위사실유포로고소 지명직 최고위원으로는 김예지 의원을, 여의도연구원장에는 김성원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선택을 받은 선출직 지도부는 털끝도 건드리지 않은 눈 가리고 아웅 식의 미봉책”이라며 “더욱이 여의도연구원장을 맡은 김성원 의원은 지난 호우 피해 때 수해 현장을 찾아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는 망언을 했던 인사”라고 비판했다.
下一篇:[Top Envoy] Russian satellite help not likely priority for North Korea: Chun
相关文章:
- Reeling from election loss, ruling party picks new leader posts
- 北, 日의 장거리미사일 조기 배치 추진에 “전쟁국가 일본 실체”
- S. Korea, US, Japan install trilateral communication hotline amid N. Korea, China challenges
- 163 S. Koreans arrive home from Israel on military aircraft
- 'Apgujeong Box Girl' sparks online debate
- 北, 日의 장거리미사일 조기 배치 추진에 “전쟁국가 일본 실체”
- 이준석, 눈물의 회견…尹대통령 향해 "與 묵언 수행 저주 풀라"
- 北, 日의 장거리미사일 조기 배치 추진에 “전쟁국가 일본 실체”
- [Our Museums] Discover wisdom of hanok at Eunpyeong History Hanok Museum
- Hyundai Rotem to showcase new ground weapons systems at Seoul expo
相关推荐:
- SC Bank Korea CEO nominated for fourth term
- Seoul shares open higher on US gains
- 北, 日의 장거리미사일 조기 배치 추진에 “전쟁국가 일본 실체”
- Enjoying Halloween in Itaewon sparks debate online
- S. Korea set to open largest
- [Our Museums] Discover wisdom of hanok at Eunpyeong History Hanok Museum
- 오세훈, ‘TBS 폐지’ 묻자 “그런 일 생겨서는 안 돼”
-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 "공천장사 지라시,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
- Yoon lauds rapid growth of Korean defense industry
- Seoul shares open higher on US gains
- 탄약 찾는 러…국방부 "北컨테이너 적재량, 포탄 수십만발 분량"
- US strategic bomber B
- [Herald Interview] Netflix's ‘Devil’s Plan’ expands realm of survival game shows
- MBK chairman makes donation to promote Korean art at New York's Met
- S. Korean diplomat discusses NK human rights with US envoy
- Hamas weapons, tactics resemble those of NK: JCS
- 163 S. Koreans arrive home from Israel on military aircraft
- Cast of ‘Norma’ says opera difficult to sing but easy to enjoy
- Over 1,300 rescue workers still traumatized by Itaewon Halloween tragedy
- GOT7’s Youngjae to release 1st solo LP “Do It” next month
- Gangwon Forestry Exhibition 2023 kicks off in Korea's 'forest capital'
- [Herald Interview] Jung Soo
- PM arrives in China for Asian Games, meeting with Xi
- [Herald Interview] ‘Another Body,’ a riveting documentary on devasting effects of deepfake porn
- KFCC promotes financial inclusion via branches in developing nations